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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보드 고수가 되는 초특급 꿀팁, 힘쓰는 방법1편

by 보댕이 2021. 12. 28.

스노보드는 힘을 쓰는 방법이 정말 중요한 운동입니다.

스노보드는 힘을 쓰는 방법이 정말 단순하고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방법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거나 또는 알더라도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지 못해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스노보드를 탈 때 힘쓰는 방법만 정확히 알더라도 내 실력이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는 비결이 되니 꼭 정확히 알아서 많은 분들의 스노보드 실력 및 스킬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스노보드에서 힘을 사용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스노보드에서 힘을 사용하는 움직임

스노보드는 격투기처럼 상대방을 타격하는 운동도 아니고 야구나 배드민턴 골프처럼 스윙으로 타깃을 치는 운동도 아닙니다. 격투기라면 더 빠르게 주먹이나 발을 휘두르고 때릴 때 더 많은 힘을 싣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 스윙 운동은 마찬가지로 더 강하게 타깃을 치기 위해서 스윙 스피드를 높이거나 타점에 힘을 집중하는 등의 힘을 쓰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스노보드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무언갈 때리거나 휘두르거나 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헬스랑 비슷할 수도 있지만 여기에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스노보드는 어떻게 힘을 쓰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스노보드에서 힘을 쓰기 위한 몸의 움직임은 2가지가 있습니다.

2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제로 몸의 움직임으로 힘을 쓰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굽히기(flexion)과 펴기(extention)입니다.

즉 스노보드는 몸을 굽히는 동작과 뻗어내는 즉 굽혀진 것을 펴는 동작으로 힘을 사용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착각을 많이 합니다. 굽히는 동작과 펴는 동작으로 힘을 '쓰려고'합니다

 

여기서는 우리가 힘을 쓰는 방법으로 굽히기와 펴기 동작이 있다고 알려드렸지만 굽히기와 펴기 중 어느 것이 힘을 쓰는 것이고 빼는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굽히기 동작에서도 힘을 줄 수도 뺄 수도 있습니다. 같은 개념으로 펴기 동작에서도 힘을 줄 수도 뺄 수도 있습니다.

 

이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힘을 주는지, 빼는지, 그리고 받는지 파악하라

 

스노보드에 힘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표현이 잘못되었습니다. 아니 부족합니다. 스노보드에서는 힘을 3가지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첫 번째 힘을 받아냅니다.

두 번째 힘을 줍니다.

세 번째 힘을 뺍니다.

 

우리들 중 대부분이 라이딩을 하실 테니 라이딩에서의 예를 들자면 힘의 사용 방식의 두 번째 힘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라이딩에서는 힘을 받아내고 힘을 빼는 과정을 통해서 라이딩이 이루어집니다.

힘을 주는 과정이 많은 곳은 라이딩보단 트릭 계열 그중에서도 점프를 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첫 번째인 힘을 받으라는 말이 무슨 힘을 받으라는 것인지 잘 모르실 겁니다.

스노보드는 속도가 나는 운동입니다. 이과분들은 아시겠지만 물체의 속도는 곧 힘입니다. F=ma라는 위대한 자연법칙에 의해서 물체의 속도는 곧 힘으로 치환이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스노보드를 눈에 접하면서 이 속도가 가지는 힘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즉 외부로부터 끊임없이 힘이 들어오는 운동입니다. 우리는 이 힘을 위의 두 가지 동작인 굽히기와 펴기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두 번째 세 번째는 우리가 내는 힘이 맞습니다.

 

힘을 사용하는 방법

 

이렇게 적용하면 조금 감이 오시나요? 그래도 헷갈리나요? 많은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굽히기 동작은 힘을 받아내는 동작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마찬가지로 펴기 동작은 힘을 주는 동작 아닌가요?

왜 여기서는 둘 다 가능하다고 하죠?

하지만 제가 배울 때는 다운하면서 스노보드에 힘을 주라고 배웠는데요?

등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기에 답을 하자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강습 등에서 배우는 업다운의 개념을 힘의 개념과 동일화시켜서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처음 배우는 다운 동작은 굽히기 동작입니다. 마찬가지로 업의 동작도 펴기의 동작입니다. 하지만 더 높은 수준의 기술과 실력을 가지고 싶으시면 이것을 구분해서 생각하실 줄 알아야 합니다. 아니면 아예 업 다운이라는 표현을 무시하는 것이 더 빠른 실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운과 업의 정확한 의미는 다운은 높이가 낮아진다라고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업은 높이가 높아진다라고 이해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스노보드는 나중에 가서는 몸을 피는데 더 낮아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몸을 굽히는 과정에서 외부의 힘을 받아내는 것이 맞습니다. 충격을 흡수하라고 할 때 고양이처럼 몸을 웅크리라고 하는 것처럼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스노보드에서 몸을 굽히면 스노보드가 눈과 이루는 각도가 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더 많은 마찰이 일어나면서 속도를 감속시키고 그만큼의 힘이 우리한테 들어오는 것입니다.

 

결국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스노보드에서 힘을 사용하기 위해 움직이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굽히기 하나는 펴기입니다.

그리고 힘을 사용 방식은 3가지입니다.

하나는 받아내기 하나는 주기 하나는 빼기입니다.

이것을 얼마만큼 잘 결합하고 활용하는지에 따라서 스노보드를 컨트롤과 다루는 것이 달라집니다.

 

여기서는 경우를 다 말씀드리지는 않을 겁니다. 스노보드 분야마다 스타일에 따라 활용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자신의 스노보드를 타는 방식 또는 해야 하는 기술 등에서 힘이 어느 부분에서 몸의 움직임과 힘의 방식이 되는지 생각하고 접근한다면 무작정 다운은 힘을 주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세밀하고 다이내믹하게 스노보드를 조정할 수 있을 겁니다.

 

 

 

다음 편에서는 힘을 다루는 타이밍과 활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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